세종시청사, 계룡건설이 짓는다

10일 계룡컨소시엄이 563억원 공사 낙찰업체로 확정

2013-01-11     우종윤 기자

계룡건설이 세종시 신청사 건설 업체로 확정됐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에 위치한 계룡건설산업이 지난 10일 열린 세종시청사 건립공사 입찰에서 낙찰 업체로 선정되었다. 올해 기술형 입찰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룡건설이 공사를 수주하게 되었다.

총 공사 금액은 563억원이며 계룡건설 35%, 대림 30%, 금호 15%, 해유10%, 부원 10%로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발주자인 이 공사는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625-5번지 3-2생활권 청3-6에 들어서게 되며, 지하1층~지상6층으로 연면적 32,876.15㎡의 규모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 이후 60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