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초 앞 길에서 시내버스, 트럭 충돌

금남면 충돌사고, 레미콘 운전자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

2013-01-09     김기완 기자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 금남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레미콘 트럭과 시내버스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레미콘 트럭 운전사만이 부상을 입고 유성 선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6분께 금남초등 앞길에서 레미콘차량과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레미콘차량 운전자 권모(53)씨가 다치고 경유 200ℓ가 누출돼 도로를 뒤엎었다

다행히 권씨 외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장에 충돌한 소방대원들은 도로가에 누출된 기름을 흡착포와 모래 등을 사용해 복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