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세종경찰서장에 ‘김정환 총경’ 취임

세종시 금남면 고향, 1981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2016년 총경으로 승진

2018-08-06     곽우석 기자

신임 세종경찰서장에 김정환(58) 총경이 6일자로 취임했다.

세종시 금남면이 고향인 김 서장은 1981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지난 2016년 총경으로 승진,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제75대 세종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세대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소탈하고 격의 없는 온화한 성품으로 부드러움을 겸비한 지휘관이라는 게 경찰 안팎의 평가다.

김 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간담회에서 그는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주민을 존중·배려하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