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장일범, ‘이탈리아 칸초네’ 선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 22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장일범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2018-08-06     곽우석 기자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장일범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8월 공연으로 ‘이탈리아 칸초네’를 선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의 대중음악 ‘CANZONE(칸초네)’중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불러 더욱 잘 알려진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와 ‘Tu Ca nun Chiagne!(너는 왜 울지 않고)’ 등을 르엘오페라단이 연주와 성악으로 60분간 선보인다.

특히 ‘CANZONE(칸초네)’를 러시아 전통악기인 바얀, 발랄라이카 등으로 색다르게 해석해 연주한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장일범은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위트 있는 진행과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여민락콘서트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7월 25일 <CLASSIC JAZZ>로 시즌 첫 공연을 선보인 ‘장일범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전석 매진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