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전국 최초 '착한가정 단체' 가입

세종시의회, 시의원 18명 단체 가입식 진행ⵈ 제3대 의장 시의회 새로운 출발

2018-07-31     신도성 기자

전국 최초로 착한시의회가 탄생했다.

세종시의회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31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세종시의원 18명 전원을 대상으로 '착한가정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기존 명사 착한가정 릴레이캠페인으로 6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왔다. 이후 제3대 서금택 의장이 당선되면서 시정 3기 세종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시의원들이 착한가정에 전원 가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금택 의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웃을 챙기는 착한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착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정 나눔캠페인은 부모가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 주는 나눔교육의 일환으로 가족구성원들의 함께 나누며 가족의 의미와 가족구성원의 사랑을 재 확인할 수 있는 나눔캠페인이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사 착한가정 릴레이캠페인을 펼쳐 ▲1호 이춘희 세종시장 ▲2호 김철문 세종경찰서장 ▲3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명사들이 릴레이로 참여해 현재 50여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