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초 '어려운 이웃 돕기'..월드비전 기부

2018-06-21     한오희 기자

세종시 도담초등학교(교장 김태환)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도담아웃렛’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도담초는 아웃렛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금 1,466,190원을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1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NGO(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비정부기구) 단체다.

도담초는 학생들에게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절약하는 생활 실천을 심어주기 위해 아울렛 행사를 마련했다.

▲홍보 간판 만들기 ▲홍보 포스터 만들기 ▲홍보송 만들기 등의 개업 준비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실시한 뒤,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물건을 사고팔아 기부금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교장은 “도담초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