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자전거 유세단’, 깨끗한 선거운동 ‘눈길’

총 5대 유세단 구성해 신도시와 구도심 등 누벼, 깨끗한 선거운동 홍보 표심 자극

2018-06-03     곽우석 기자

최교진(64) 세종시교육감 후보 캠프의 ‘자전거 유세단’이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최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유세차와는 별도로 ‘자전거 유세단’을 구성해 지역 구석구석을 순회하고 있다. 이른바 주민밀착형 선거운동인 셈.

총 5대로 이뤄진 자전거 유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자전거를 타고 신도시와 구도심을 가리지 않고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

평일에는 신도시와 조치원 위주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호수공원과 산책로, 전통시장 등지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자전거 유세단은 유권자들에게 진보교육감인 최교진 후보를 알릴뿐 아니라,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홍보하는 등 선거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이다.

최 후보는 "교육감에게는 항상 모든 것이 교육이기 때문에 선거도 교육처럼 깨끗하게 임하겠다”며, 시민들은 물론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깨끗한 선거운동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