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 올바르게 이끌겠다"

최태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갖고 본격 세몰이 나서

2018-05-30     김중규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30일 나성동 현장에서 지지자 2백여명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는 세종시 교육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당선을 향한 각오를 밝혀 지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태호 후보는 ▲학력 신장 최우선 목표 ▲공교육 내실화 ▲과밀학교 해결 등 세종교육이 빠른 시일에 해결해야 할 현안과 방법을 제시했다.

개소식에서는 공동 선거 대책위원장에 단일화에 합의한 정원희 전 세종시교육감후보, 조병무 전 교장, 박종권 세종교육포럼회장, 박종문 전 로타리클럽3680지구 총재를 선임했다.

또,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이형섭, 유근영 성남중 총동창회장, 김범수 전 기아 노조위원장, 김권중 보람동 체육회 수석부회장, 한상억 전 이장단협의회장을 위촉했으며 고문으로 임재선 연기공단사무소장, 홍종린 전 삼락회장, 이명신 전 한솔중 교장을 임명했다.

이 밖에 특보에 김민 정치평론가, 대변인 임병철 국제변호사를 선임하고 총괄선대본부, 홍보본부, 전략기획팀, 직능본부 등 100여명의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한편 최태호 예비후보는 정원희 예비후보와의 전격 단일화에 성공하였고,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로 세종시교육감선거에서 양강구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