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은 이렇게 해요

조치원 죽림어린이집은 25일 오후 3시  린이 친구들 125명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시민체육관에서 소방안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는데, 어린이 안전교육을 어린이집에서 말로만 하는 교육이 아닌 실제 안전상황을 가정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들이 실제 소방복장을 하고 화재진압과 대피훈련을 하고‘ 어른들은 심폐소생술등을 교육받았다.

이어서 소방안전 OX게임, 유아/부모 달리기, 에어매트 공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교육을 단순히 실내에서 안전교육으로만 끝내지 않고 어린이 체육활동과 안전교육을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은 “요즈음 어린이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되고 있어 이번에 안전 교육시간을 갖게 됐다" 며 "어린이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즐거운 체육행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