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예비후보 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6일 오전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형 학력인증제를 통해 세종의 학력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오감을 여는 숲교육으로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세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곧바로 조치원읍 보훈공원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 후보는 “호국영령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으로 세종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원하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는 19일 오후1시 나성동 참미르빌딩(8층)에서 ‘교육도 세종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정책 공약 제막식 ▲최교진의 생각과 철학 ▲내빈소개 ▲축사 ▲후보자 인사말 ▲축하공연 ▲선대위 위촉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 후보는 “타 시도에서 캠퍼스형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 등 세종교육이 전국 유초중고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세종의 교육혁신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