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0만번째 시민은 서울서 전입한 김지선씨

세종국책연구단지 직원...직장 따라 세종시로 이주, 이춘희 시장 인증서 전달하고 환영

2018-05-10     한오희 기자

세종시 30만번째 시민은 서울 용산에서 새롬동으로 전입한 김지선(29, 여)씨 였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오전 새롬동 주민센터에서 30만 번째로 세종시민이 된 김 씨를 축하의 인사로 맞았다.

김 씨는 소담동 소재 세종국책연구단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직원으로, 직장을 따라 세종시로 이주했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김 씨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가는 30만 번째 주인공이 된 것을 진심을 축하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 역사를 일구어가는 세종시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인구는 8일 오후 30만을 돌파해 30만 24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