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3특공여단'서 총기 사고..1명 사망

2018-03-23     곽우석 기자

세종시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2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33분경 연서면 소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김모 하사(24)가 총기사고로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했다.

119구급대가 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김 하사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하사는 오후 4시 57분께 조치원읍 효성세종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군 수사기관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