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위험천만 포트홀, ‘척척세종’ 일제점검

해빙기 맞아 23일까지 도로·교통시설물 일제점검 나서, 안전 불편 요인 해소

2018-03-11     한오희 기자

세종시 ‘척척세종’이 해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시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도로‧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척척세종은 이번 점검결과 파손‧훼손된 도로(포트홀)와 교통표지판, 차선규제봉, 반사경 등을 현장에서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규모가 큰 시설물은 소관부서에 통보해 차량 통행 및 안전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파손‧훼손 정도가 심한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은 시설물을 교체(기존 지주사용)해 도시 미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역시 12일부터 16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선다.

겨울 동안 강설과 제설 작업 등으로 오염된 생활환경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 건설 과정에서 파손된 건설 현장 주변을 중점 점검한다.

환경정비는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를 비롯해 행복도시 내 123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요 도로 노면청소 및 중앙분리대․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공사현장 주변 자재정리 및 쓰레기․무단주차․가설울타리 ▲비산먼지 억제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등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