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아동학대...세종맘이 지킨다

2018-02-22     한오희 기자

세종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세종시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및 ‘충남폴 알리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에듀폴밴드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나 음악과 함께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종맘카페 대표 정연숙씨는 “학교폭력 예방노래 등 경찰관이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 공감대가 형성됐다" 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부 나모씨는(여, 35세) “평소 경찰활동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충남폴 알리미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며 “탄력순찰 등 내가 사는 지역의 치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종경찰서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온라인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충남폴 알리미’를 적극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