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위, 2018년 첫 활동 시작

2018-02-20     우종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위원회는 20일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안전도시위 위원들은 새롬동과 보람동 등 신도시 일대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와 연서면 장애인 보도부 등을 현장 점검했다.

또, 위원들은 이날 현장점검 후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안전도시 현장방문 조치사항 보고 및 제39차 현장점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안전도시위 활동을 시작으로, 3월에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1월에는 국제협력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제9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에 참가하는 등 세계 모범적인 국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는 민·관 합동 20명(민간전문가, 민간단체, 일반시민, 언론인, 기관 등)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안전 정책을 제언하고 관련 문제점를 발굴,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