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경대·임상전·정준이, 우수의정대상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회 수상자 선정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

2018-02-13     곽우석 기자

세종시의회 이경대(자유한국당, 전의·소정), 임상전(바른정당, 금남), 정준이(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광역의회의원 중 우수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이경대 부의장은 제2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제1부의장으로서 전의초수의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북부권 책임읍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지정 등을 촉구하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여론을 대변했다는 평이다.

임상전 의원은 제2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시의회가 광역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최근에는 그간의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견제와 5분 발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준이 의원은 ‘행정수도 개헌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으로서 각종 홍보활동을 진두지휘하며 행정수도 개헌의 당위성 확보 및 공감대 형성에 힘쓴 공이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시의회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와 믿음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