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하수공원 설 연휴 정상 운영

세종시설공단, 15~18일 ‘설날특별운영기간’ 성묘 지원 종합대책

2018-02-11     우종윤 기자

세종시 은하수공원이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은하수공원 ‘설날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장례식장 및 화장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설 연휴기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성묘객 대상 대중교통 이용 안내문자 알림 서비스 ▲교통질서 및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실 운영 ▲편의시설 마련(임시 제례실, 음수대, 난방시설 등) ▲설날 당일 화장장 정상운영 등을 지원한다.

신인섭 이사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유족 및 참배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특별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월부터 은하수공원을 위탁 받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으며, 참배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절마다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