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랑의온도, 100도 넘었다

희망2018나눔캠페인 세종시 모금액 10억9천5백만원

2018-02-01     우종윤 기자

 세종시 연말연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1월20일부터 73일간 진행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은 목표액인 10억7천1백만원보다 2천4백만원이 많은 10억9천5백만원을 모금하며 31일 종료됐다.

 전년도 캠페인 모금액인 10억5천만원보다 4천5백만원이 늘어난 액수로, 세종시청과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의 온도는 102.3도를 최종 기록했다.

 모금액을 내용별로 보면 법인 기부는 전년 대비 1억3천8백만원이 증가 하여 법인 기부 비율이 전년 51.2%에서 61.7%로 10%이상 증가 하였다.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11시30분에 조치원읍 죽림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홍영섭 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폐막식을 가졌다.

 홍영섭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모금액(단위 : 백만원, %)

구분

모금액

모금목표액

달성율

(%)

목표대비 증감액

희망2018

1,095

1,071

102.3

24

희망2017

1,050

850

123.5

200

희망2016

832

790

105.3

42

 ◆기부유형 분석(단위 : 백만원, %)

구분

합계

법인(기업)

개인 및 기타(단체 등)

금액

비율

금액

비율

금액

비율

희망

2018

1,095

100

675

61.7

420

38.3

희망

2017

1,050

100

537

51.2

513

48.8

희망

2016

832

100

384

46.3

447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