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우회장배 바둑대회, 1위 아름중 황현석 학생차지

2018-01-30     김중규 기자

‘2018 세종시 기우회장 배 바둑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세종기원 9층 강당에서 김성룡 프로 9단을 비롯한 바둑 동호인 1백여명이 참석한 열렸다.

이날 바둑대회에서 영광의 1위는 아마 6단의 아름중학교 황현석 학생, 2위는 식품안전처에 근무하는 백길태 아마5단, 3위는 세롬동에 거주하는 김용수 아마5단이 차지했다.

또,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해설을 맡았던 김성룡 세종시 바둑협회 전무가 참석해 저서 ‘알파고X 파일’ 사인회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해 이채를 띠었다.

아마 바둑 선수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예선 각조 1~2위가 결승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오후 7시 30분에 우승자가 가려질 만큼 격렬한 싸움 바둑으로 긴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