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늘봄초, 겨울방학 영어캠프 연다

도담·아름동 지역 거주 초등 3∼6학년 60명 참여, 총 2회로 나누어 열려

2018-01-12     한오희 기자

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늘봄초등학교(학교장 정미자)가 겨울방학 기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12일 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늘봄초 소피 라니스(Sophie Ranis) 강사가 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 2층 영어체험실에서 진행한다.

늘봄초를 비롯해 늘봄초와 공동학구인 아름·도담동 학교 3∼6학년 학생 총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는 총 2회로 나누어 열린다. 1회차는 1월 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이미 진행됐으며, 2회차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학급 편성은 학년(군)별·수준별로 3∼4학년 2개반, 5∼6학년 2개반으로 1반에 15명씩이 편성됐다.

캠프는 학생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언어의 4가지 기능(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집중적인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함양과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미자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궁극적으로 향후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