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세종지회, 첫 회원전 개최

19일~20일 세종문화원 2층 전시실서 개최, 22일~28일 세종시청서 릴레이 전시

2017-12-20     곽우석 기자

지난해 출범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세종지회(회장 이석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첫 회원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회원전은 명품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세종시의 발전상과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작가협회의 공익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세종시 곳곳의 풍광을 담은 20여점을 비롯해 국내 여타도시를 담은 30여 작품 등 총 50여점이 선보였으며, 회원전 작품상은 오희승 작가의 ‘침묵’이 차지했다.

이석규 회장은 "세종시의 발전상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역사로 남기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고 세종지회가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빈 한국예총세종시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진작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선은 날마다 새로운 멋을 추구한다"며 "급속히 발전하는 세종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역사의 기록물로 남기는 사진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환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문화원에서 전시를 마친 후 세종시청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