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의 피가 섞여 있는 박근혜 후보"
김고성 새누리 세종시당 위원장, 조치원 재래시장서 박근혜 '지지 호소'
2012-11-29 김기완 기자
29일, 세종시 조치원읍 재래시장을 방문한 이인제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며 열기를 내뿜었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연설문을 통해 "충청도 발전은 충청인의 피가 반이 섞여 있는 박근혜 후보만이 해 낼 수 있다"며 "우리가 하나 되어 충청도와 세종시를 발전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서 김고성 세종시당 위원장은 "조치원 장날에 박근혜 표 대통령을 팔려고 나왔다"며 "오늘은 예약만 받고 상품은 12월19일에 보내드린다"고 말하면서 지지를 유도했다.
한편, 이인제 위원장은 김고성 위원장과 함께 조치원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로 지원을 당부한 후 세종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민심과 이에따른 상황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