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산건위, 예산안 심사, 의결

2017-12-04     한오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일까지 4일 동안 총 5,096억 2천여만 원규모의 ‘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균형발전국 소관 ‘조치원읍 유휴부지 활용 문화재생사업’ 4억 5천만 원, 건설교통국 소관 ‘세종도시교통공사 전출금’ 2억 3천만 원 등으로 총 44개 사업에서 60억 7,960만원을 감액하였고 균형발전국 소관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44개 사업에서 43억9,549만원을 증액하였다.

안찬영 위원장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사업추진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의 예산은 감액했다” 며 “타당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예산심사를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 예산심의 결과는 12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