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전시

2017-12-02     한오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친근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강석문, 박형진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꾸며진다. 전시 작품은 나무, 새싹, 어린 아이, 강아지 등을 소재로 한 그림 50여점이다.

두 작가의 동화같이 순수하고 담백한 작품들은 늘 주변에 있어서 잊고 지내기 쉬운 ‘가족’과 ‘자연’, ‘생명’의 소중함을 상기시켜 준다. 또, 보는 시각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렌티큘러(lenticular) 작품도 전시되어, 자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