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일지사회의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소개

이춘희 세종시장, 3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일지사회의'서 주요 성과 설명

2017-11-03     곽우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세종형 도시재생 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주민과 함께 사업을 펼쳐나가는 과정 등 세종형 도시재생 사업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한일지사회의는 양국 지방행정 현장이 안고 있는 공동의 문제에 대해 상호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양국의 우수시책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측에서 세종,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교토부, 도치기현, 돗토리현, 오카야마현, 가가와현, 나가사키현이 자리했다.

회의에선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인 ‘재해대책 및 복구시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도시재생 추진 시책’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