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세종시 개별주택 특성조사한다

2017-10-31     우종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년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주택 등 총 1만6,060호로 전년 1만5,770호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함께 주택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원이 현지에 방문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개별주택의 도로접면, 형상, 방위 등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건물구조, 지붕 등 건물특성 10개 항목에 대하여 공부상 현황과 실제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 소유자 등의 의견접수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