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가져

송재호 위원장, "사람 중심 사회로 균형발전 이루겠다" 강조

2017-10-20     우종윤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지역위’)는 19일 오후 2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사례는 ‘국내 최초 RO설비 도입을 통한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 모두 31개 사업이며 총 64개 지자체의 유공자 62명이 지역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각 지자체가 자체평가를 강화토록 하기 위해 자체평가 최우수 지자체 및 담당자들에 대한 포상을 추가했다.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시작되는 ‘지역’을 새로운 ‘꿈터’로 만들어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키겠다”며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했다.

19일 시상식에 이어 20일에는 지자체간 성공노하우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명사특강, 2017년 평가 총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