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 달린다

17일 택시홍보단 발대식, 세종시 택시 280대 전국 곳곳서 홍보활동 전개

2017-10-17     곽우석 기자

세종시 택시들이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을 홍보하기 위해 본격 나선다.

택시 기사들은 17일 ‘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을 구성하고 조치원생활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개헌 특별위원회 위원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단에는 세종시 택시 282대(법인택시 124대, 개인택시 158대) 기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생활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전국 곳곳을 누비며 행정수도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택시 기사 분들이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