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자·조웅래 회장 세종시 명예시민 선정

세종시 문화발전 기여 평가, 7일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명예시민증 받아

2017-10-09     곽우석 기자

금난새 지휘자와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2017년 명예시민을 선정해 이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세종시문화재단 기획공연과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세종시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에코힐링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문화만족도를 높였고, 세종시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명예시민을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하는 등 세종시민에 준하여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2년부터 세종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과 재외동포, 타 시·도 인사 등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6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