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사랑의 일기 투쟁 보고대회 열어

2017-10-01     우종윤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지난 달 28일 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번지 사랑의 일기 연수원 강제 철거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65일 투쟁 과정의 보고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고진광 대표의 대참사 365일 보고를 들은 후 사랑의 일기 가족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일기장을 비롯한 유물을 발굴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보고대회에서는 ▲한국토지공사의 기록물 및 세종시민 투쟁기록관 기록 발굴 ▲기록물 부패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사랑의 일기 대체 부지 마련 ▲세종시민 투쟁기록관 건설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