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중 오지은, 판소리 금상 수상

임방울 국악제 중등부 부문 금상으로 판소리 맥 이어

2017-09-21     한오희 기자

장기중학교 1학년 오지은 학생이 지난 15일부터 이틀 간 펼쳐진 「제25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이하 임방울 국악제)」에서 판소리 중등부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사진>

「임방울 국악제」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 국악인 판소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임방울국악진흥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한국국악협회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장기중 1학년 오지은 학생은 「임방울 국악제」판소리 부문에 출전하여 중등부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광주광역시교육감상과 100만원의 방일영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지은 학생은 “초등학생때 학교에서 간 공주의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에서 체험을 하면서 판소리에 흥미를 느껴 계속 전공으로 삼게 되었다”며“나를 통해서 다른 친구들도 우리 민족의 소리인 판소리에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