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중학생, 세종시의회 체험했다

19일 의사결정과정과 의회 운영방식 등을 직접 체험 시간가져

2017-09-19     우종윤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청소년 의회교실이 열렸다.

세종시 의회는 19일 오후 2시 3층 본회의장에서 새움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제3기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새움중 김다현 학생 등 35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의사결정과정과 풀뿌리 민주주의 운영방식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 및 전자회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의회의 진행방식에 맞춰 입교식, 기념촬영, 스피치 특강, 모의의회,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 ▲ 세종시 국립도서관 및 열람실 이용 ▲새움중학교 교내 수행평가 기간 확대 ▲세종역 신설 등을 제안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경민 학생 등 4명이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을 했으며 이혜원 학생 등 3명이 조례안 안건처리를 직접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