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영명보육원 운영 실태 점검

행정복지위원회 8일 현장방문, 언론보도 내용 꼼꼼히 점점

2017-09-10     곽우석 기자

세종시의회가 8일 세종시 유일의 아동복지시설 ‘영명보육원’(연서면 소재)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영명보육원 운영과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보육원은 아동 수용 문제를 비롯, 노인복지시설 전환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한 후, 보육원 운영·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영명보육원의 운영 실태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영명보육원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