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중, 미르초 동생들과 ‘옹기종기 책 읽기’

2017-07-31     한오희 기자

새롬중학교가 방학 중 인근 미르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동생들과 함께하는 옹기종기 책 읽기」 프로그램을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

새롬중과 미르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동안 스마트폰과 PC게임에서 벗어나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독서문화 활성화와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롬중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역사·사회·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준비했으며, 책을 읽어 준 후에는 미르초 학생들과 독서 퀴즈 맞추기, 도서 정리하기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미르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받은 노란앞치마와 도서를 봉사에 참여한 새롬중 학생들에게 선물로 전해주었으며 봉사활동 실적도 함께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