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 '여름독서캠프' 열린다

국립세종도서관, 28~29일 1박2일 도서관 원정대 ‘여름독서캠프’ 개최

2017-07-12     한오희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독서캠프’가 열린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1박2일 도서관 원정대’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여름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림동화 인문학 활동을 통한 ‘상상력 up! 추리력 up!’, 댄스와 몸동작을 통한 타인 만나기 ‘협동심 up!’ 등 정적이고 동적인 활동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여름밤 열리는 ‘밤의 탐험! 도서관 원정대’는 도서관에서 구간별 미션을 통과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참여 희망자는 13일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7일 공개추첨으로 30명의 참가자가 선정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자료와 공간을 활용한 1박2일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