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 창준위, 새 지도부 선출

김용우 위원장, 이효빈·조재령 부위원장 선출, "진정한 세종시 지역정당 될 것"

2017-07-11     곽우석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 창립준비위원회가 10일 새 지도부 선출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김용우씨(50), 부위원장에는 이효빈(37세)씨와 조재령씨(48)가 각각 당선됐다.

김용우 위원장은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 참여연대 집행위원·행정수도완성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효빈 부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복지·여성·가족정책 전문가로서 세종시 복지문제를 책임질 전망이다.

조재령 부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CJ E&M 음악 신사업팀 팀장을 거쳐 현재 세종시당 창준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우 위원장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함께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거의 집권을 목표로 진정한 세종시의 지역정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