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인중개사협회 회관 마련했다

28일 엔젤타워 7층에서 개소식 갖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다짐

2017-06-29     김중규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지부 회관 개소식이 28일 오후 2시 김관호 지부장과 황기현 중앙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한누리대로 엔젤타워 7층에서 열렸다.

엔젤 타워 7층에 문을 연 세종시지부는 전국 최초로 중앙회에서 지원해준 회관으로 전국 부동산 협회 대의원 및 지부장 등이 대거 방문해 축하를 해주었다.

세종시에서는 이충재 행복청장, 고준일 세종시의장, 김선무 의원, 신동학 세종시 토지정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호 세종시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체 회관이 회원 교육을 통한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을 제고해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지부를 만들겠다” 며 “회원들의 단합으로 공인중개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세종시 부동산 지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황기현 중앙회장은 최근 변호사의 부동산 중개업 진출에 관한 입장을 설명하면서 “공인중개사 10만 회원들이 단합과 결속을 통해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세종시지부 현판식, 축하 케익 절단, 내빈 소개, 다과회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