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행복도시에서 '새 출발'

나성동 국세청 옆 르네상스빌딩 8층에 둥지...29일 이전 개소식

2017-05-29     곽우석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가 조치원 시대를 마감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서 새 출발한다.

세종참여연대는 최근 행복도시 나성동 르네상스빌딩(801호)으로 이전을 마치고, 29일 오후 6시 30분 이 건물 9층 옥상정원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새로운 곳에서 출발한다는 기대도 있지만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행복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행복도시와 읍면지역 현안들에 귀 기울이고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참여연대는 지난 2013년 4월 4일 '권력 감시'와 '세종시 정상추진'을 목표로 출범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NGO 단체다. (문의: 044-868-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