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만개한 '꽃의 여왕' 장미

[사진]금강수변공원,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등 곳곳에 장미의 향연 펼쳐져

2017-05-26     곽우석 기자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아 세종시 곳곳에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했다.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장미원에는 약 3천㎡의 면적에 36종 1만3천주의 장미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장미와 함께 꾸며진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인 모습이다.

지난해 개장한 이곳 장미원은 꽃향기와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금강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세종시 대표적 명소가 되고 있다. 해가 지면 장미원 곳곳에 조명이 켜지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장미원에도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개량종인 이곳의 장미는 꽃 모양이 다양하고 예쁜 데다 향기가 좋고 피는 기간이 길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지난해부터 '장미원'을 새로 개장하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데이비드 오스틴 영국장미를 비롯해 하이브 리티, 플로리다 분다 등 형형색색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