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궁화 화분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2017-03-13     우종윤 기자

세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예쁜 무궁화 화분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 무궁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참여 사업. 지난 3일 신청을 한 시민들 가운데 교육대상자를 확정했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전문가를 초빙하여 화분을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자문과 교육,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일반시민은 6월까지 세종시 산림조합 3층에서 한 달에 1~2회 (사)산림청 무궁화문화포럼 박형순 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을 완성하게 되며, 학생‧군부대 등은 중부대 조경학과 유복상 겸임교수의 방문지도를 받는다.

시민들이 만든 무궁화 화분은 오는 8월 열리는 무궁화 축제 때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