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매운음식 특화거리' 서막, 축제 열린다

4월 8일 ‘신(辛)작로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및 가수 홍진영 축하공연 등 개최

2017-03-10     이재양 기자

세종시 '매운 음식 특화거리' 서막을 알리는 '신(辛)작로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개최된다.

세종시민개발(주)과 세종시 신작로 사업추진위원회는 ‘신작로 특화거리’가 조성되는 어진동 세종비즈니스센터 남쪽 200m 구간에서 예비 청년 상인들의 솜씨를 미리 맛볼 수 있는 행사를 내달 8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창업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요리대회 시식 ▲연예인 팬 사인회 및 사진촬영 ▲플리마켓(더스팩)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 등 젊은 세종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되어 세종시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더스팩'은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접목을 통해 차별화된 팝업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셀러들의 가치 있는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더스팩은 이날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세종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신작로 사업추진위원장은 “신작로 페스티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종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운 음식 특화거리' 맞이 청년 창업 콘테스트 공모는 20~40대 청년이라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홈페이지에 공고한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sinjakro_pc@daum.net)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