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벨트 핵심 세종 SB플라자 '기공식'

2017-03-03     세종의소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세종 SB(Science Biz)플라자'가 첫삽을 떴다.

세종시는 3일 세종 SB플라자 건립 공사 부지(조치원 청사 부지 내)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과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실장, 관계 기관장, 지역주민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 SB플라자는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치원 청사 부지 내에 연면적 1만 700㎡,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주민들과 청년 사업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미래부와 산자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세종 SB플라자를 미래선도산업을 육성하는 전진기지로 성장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기능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과학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핵심시설인 세종 SB플라자를 건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