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에는 책 두배로 빌려 가세요"

세종교육연구원, 오는 22일부터 도서대출 확대서비스 ‘두배로 데이’ 운영

2017-02-10     이재양 기자

세종시교육연구원이 ‘문화가 있는 날’부터 도서대출 확대 서비스 ‘두배로 데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책을 기본 대출권수 5권에서 10권으로 두배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 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은 22일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자료실 운영 시간이 1시간 연장돼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3~10월)에는 오후 9시까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교육연구원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지역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