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출소,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 간담회 개최

맞춤형 치안활동 강화, 협력 치안 활성화 방안 모색

2017-02-08     이재양 기자

한솔파출소는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 파출소 2층 회의실에서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과 생활안전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월 치안소식지 배부,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기타 안건 등을 논의했다.

소식지 주요 내용은 신설된 도로교통법, 긴급자동차 양보방법, 어린이 안전띠 과태료 상향,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는 박득성 한솔동 자율방범대장, 김진벽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장이 참석해 각 봉사단체의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협력 치안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습관, 안전한 보행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들은 회의가 끝난 후 한솔동 안심귀가길, 근린공원, 상가 중심을 돌며 여성안심귀가 유도와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신일 회장은 “경찰과 적극 협치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한솔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경찰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솔동 생활안전협의회는 매월 정례회를 갖고 경찰의 치안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의 발굴 및 제공,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관련 사항 협의, 파출소 내 자율방범조직 운영의 구심체 역할 및 활동자문, 각종 지역안전 캠페인 및 민·경 안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