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의무경찰대,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의무경찰대원 자발적 헌혈증서 기증 혈액부족사태 극복 동참

2017-02-06     이재양 기자

세종경찰서 505의무경찰대(중대장 조상은)는 소속 의무경찰대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헌혈 운동에 참여한 505의경대는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헌혈을 주관한 혈액원 담당자는 “최근 들어 헌혈 희망자가 많이 줄어 혈액 수급량을 충당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505의경대원들이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해줘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혈액원과 긴밀히 협력해 혈액수급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