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10년 변화상, 한눈에 확인하세요

행복청,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행복도시 건설과정 영상기록 전시회' 개최

2017-02-02     곽우석 기자

행복도시 건설 10년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변화모습을 담은 사진 및 동영상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을 후대에 남길 사료로 보존하기 위해 건설과정 전반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록․수집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행복도시 입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시의 변화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에서는 도시 건설 과정 전반을 기록한 동영상과 함께 도시건설 이전의 마을 모습, 연도별 위성사진, 생활권별 변화상, 주요 건축물 건립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기록영상 4편, 사진 80여점, 도시설명 자료와 건축물 모형 등이 전시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행복도시의 변화상과 그간의 성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자족기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도시의 양적 변화상 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