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영재교육 자료집 나왔다

세종시 교육청, 6개 영역 영재교육 프로그램, 초·중등 총 10종 자료집 개발

2017-01-23     이재양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자료집을 개발해 영재교육기관에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재교육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작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위해 각급 학교 영재교육 담당자와 강사가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어, 정보과학, 발명 6개 영역의 자료를 만들었다.

초․중학교용 각각 5종으로 구성된 자료집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그동안 영재반 수업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중심으로 현장에 필요한 좋은 자료를 개발하게 되어서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세종시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좀 더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여 보급하겠다”며 “교육과정 및 강사현황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