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와 박근혜, 바꾸자 헬조선"
박근혜 퇴진 세종시민 12차 촛불집회, 재벌 총수 구속에 초점
2017-01-20 이재양 기자
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본부는 21일 오후 6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세종시민 12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 및 조기탄핵’, ‘공작정치 김기춘·재벌총수 구속’, ‘문화계 블랙리스트 책임자 처벌’, ‘세월호 7시간 진상조사’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시민자유발언과 시민단체에서 준비한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맞이 촛불’이라는 컨셉으로 집회참가자와 함께 대동놀이, 박터뜨리기, 폭죽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며 가두행진은 생략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400원 미입금 버스기사는 해고되고 430억 뇌물 횡령한 삼성 이재용 구속영장은 기각하니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는 이유”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