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혐의없음"

2017-01-13     김중규 기자

지난 해 8월 세종청사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지검은 지난 해 12월 29일 세종청사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하고 어린이집 교사 2명에게 통보했다.

이로써 지난 해 세종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어린이 학대 의혹사건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세종청사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사건은 지난 해 8월 22개월 된 아이가 같은 해 6월에 어린이집을 그만둔 후 가슴과 배를 두드리며 이상행동을 보이고 항문과 생식기관을 만지며 고통을 호소해 아동 학대 여부를 밝혀달라고 세종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