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한다

2017-01-11     곽우석 기자

대전·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실시될 제19대 대통령선거 및 상시 위반 행위 예방·단속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선관위는 12명(1단계 모집)을 1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고, 세종시선관위는 11명(1·2단계 일괄모집)을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단계별로 구분된다.

1단계 공정선거지원단은 2월 6일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일 후 10일까지이며, 2단계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일전 60일(선거일전 60일 후에 실시사유가 확정된 경우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 후 10일까지다.

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선거·정치자금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이 공명선거 구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뜻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